안녕하세요.

서재문화체육센터를 이용하는 회원입니다.

부모님이랑 같이 강습이랑 자유수영을 하다가 저는 직장 때문에 잠시 쉬는중인데요.

코로나19로 잠시 센터가 휴장을 하고, 5월20일부터 자유수영으로 재개장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머니가 운동을 하다가 몇 달째 수영장을 못가서 아쉬워하고 계셨는데 다시 재개장 한다는 연락이 와서 어찌나 반갑던지..

제가 잠시 직장 때문에 센터를 쉬고 있는중에도 잊지 않고 저희 어머니가 자유수영을 다니고 있는걸 아시고 예전 저의 선생님인 정아쌤이 안부차 연락을 주셔서 재개장 소식을 전해주면서 사전에 예약 신청하는 회원들만 이용할수 있다고 전화로 연락을 주셔서 등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만 또 연락을주셨는줄 알았는데 ...회원들 한분한분 연락을 주셨다는....

갑자기 휴장하고도 가끔씩 단톡으로 안부를 전해주고 마스크 구하는어플 ,개인위생수칙등 안부인사를 전해주셨는데...참 고맙고 회원들 신경써주신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쌤 덕분에 어머니는 운동을 하러 다니시고 계시는데..오랜만에 선생님 얼굴보니 반가웠다면서,,,코로나19로 다들 살이 쪄서 운동하러 온다던데..쌤은 오히려 살이 빠져다고 안쓰럽다고 어머니가 얘기하시던데 아프신건 아니시죠?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라 혹시나 운동하러 가서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봐 좀 걱정을 했는데..센터에 첫날 가보니 입장전 손소독부터 발열체크 이름이랑 연락처등 꼼꼼하게 체크하고 방역을 잘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수시로 시간마다 소독도 하고 개인위생에 철저히 할 수있게 센터에서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걱정없이 운동하러 다닐 수 있겠다는 어머니 말씀에 한결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아무래도 공기업에서 운영하는 센터다보니 철저하게 관리를 잘 할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기대이상인 듯..

어서빨리 코로나19가 끝나고 예전처럼 편하게 운동할수 있는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밝게 웃어주는 정아쌤..빨리 다시 운동하러 갈때까지 기다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