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은 싱그러운 가을을 맞아 10월 27일(수) 화원동산 사문진 나루터에서 다채로운「가을 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

□ 대구시설공단은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도입된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을 운영하고 있다.「가을 나들이」행사는 거동이 불편하여 바깥 나들이를 하기 어려운 나드리콜 이용객들에게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진짜 나들이를 제공하자”는 공단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공헌 뿐만 아니라 나드리콜 직원들과 이용객들의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대구 화원동산 사문진 역사공원 탐방과 유람선 탑승으로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 및 특별한 이색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 「가을 나들이」행사에 참석한 한 회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가 활동이 많이 줄었는데 이번 행사로 잠시나마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유람선을 타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둘러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고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고 밝혔다.

□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드리콜 이용객분들께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