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도로관리처가 주관하는 이번 공사는 신천대로 팔달교에서 상동교 구간 내 우수시설물 내부에 쌓여 있었던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 시 통수능력을 확보해 안전사고 및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사는 4월 19일부터 팔달교에서부터 시작되며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3차로 일부 구간을 통제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준설공사와 더불어 자동차전용도로에 설치된 시선유도표지 등의 교통안전시설물도 함께 정비해 우천 시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인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공사기간 중 해당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 감속운전 및 안전운행을 당부 드린다.”며 “여름철 집중호우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