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도심속 근린공원 내 이용시민들로 하여금 옛정취와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우리조상들의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내 2004년 4월 제작 된 솟대를 2009년 새롭게 단장하여 더욱 고풍스럽게 탈바꿈하였습니다. 위 솟대는 2007년 솟대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공원관리센터 이근섭씨의 작품임. ※솟대란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동북아의 여러 나라에서도 공존하였다고 하지만 모두 없어져 버렸고, 우리나라 에서만 유일하게 문화로 전래되고 있으며 기러기, 오리, 까마귀 등의 새를 긴 장대위에 올려놓아 하늘에 소망을 기원하는 고조선 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로서 솟대를 통해 꿈을 이루도록 도왔다고 믿어온 하늘과 인간의 매개물로 [하늘향한 희망]의 상징물 이며, 삼한시대 에는 신성한 성역인 소도(蘇途)에 솟대를 세워 천제를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