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대구시민입니다.
추석 연휴 세번째 날 친구들과 국채보상공원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우연히 음악분수를 보게 됐습니다.
저희는 하던 이야기도 멈춘 채 음악분수를 감상했습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 좋은 음악, 아름다운 조명과 분수...
저와 친구들에게 25분의 음악분수는 끝나가는 연휴의 아쉬움을 충분히 달래 준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그래서 국채보상 음악분수 담당자님을 찾고 꼭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 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요즘 참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저와 친구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앞으로도 대구곳곳 많은 음악분수가 생겨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음악분수 만들어주시고 운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