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랑 개나리의 노란물결로 온산을 휘감고 팝콘처럼 벚꽃의 꽃망울들이 환하게 웃으며 두류수영장을 감싸며 봄을 반깁니다.
언제나처럼,월수금/화목토 매일이긴하지만 아침만되면 수영가는게 정말좋습니다.
오늘따라 벚꽃길이 유난히예뻐 글을올리며,수영가는 발걸음도 더 가볍습니다.
친절하게 대해주시는쌤들...50m레인,다른수영장도 가봤지만 수업방식이며,특히 수업시간마지막코스에 원하는 종목이나 쌤께서시키는대고 100m아님50m씩,경기하듯이 맘껏하고남 수영하는 보람을 느낀답니다. 저자신도 뿌듯하기도하구요.
지하의 푹푹찌는 탈의실,여름에 냉각수가없어 수도꼭지틀어놓고 수영하는 타수영장과는 비교도 안되는거같아요.두류수영장엔 로봇청소기가 물속을 청소한다죠?공사후 더욱더 깨끗한수질과 산뜻해진탈의실...항상 구석구석둘러보시는 센타장님과 친절한전직원께 박수를 보냅니다.
수영한판(?)하고 꽃단장하며 벚꽃구경하러오세요~~~두류수영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