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12월 28일 교량 및 터널, 건축분야의 대구시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록을 통해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책임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수탁 시설물의 자체 정밀 안전점검을 직접 수행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대구시설공단은 ‘안전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전략목표로 삼고 2020년 7월부터 기존 재난안전처를 확대개편해 재난관리팀과 시설안전팀의 전문부서를 신설하고, 기술자 전문교육, 정밀안전진단 측정 장비 도입 등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왔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안전진단 전문기관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교량 및 터널, 건축물 등 도시 인프라의 정밀 안전점검을 직접 실시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대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