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직원간의 정을 나누는

고객과 함께하는‘두런두런’등반대회 개최

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경덕)에서 운영중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념관을 벗어나 야외에서 고객들과 직원간 벽을 넘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고객과 함께하는 두런두런 등반대회’행사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ｏ지난 18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을 이용하는 고객과 강경덕이사장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청량산(경북 봉화군 소재)을 다녀왔다.

고객과 직원간 서로서로 손을 잡고, 산을 오르다 지치면 풀썩 주저앉아 평상시 에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며 고객과 직원간의 정을 나누기도 했다.

ｏ이날 함께 동행한 전옥숙(여, 43세) 회원은 “일상에서 벗어나 산에 오르면서 옆 의 동료, 직원들과 두런두런 살아가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이런 기회를 통해 동료, 직원들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회원 김경자(여, 70세)씨는 “평소 같으면 혼자서는 이런 산에 올 생 각도 못한다”며 “강사 선생님과 함께 오니까 아주 편했으며 이런 행사를 만들 어 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직원들이 너무 고맙다”고 좋아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강경덕 이사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소리에 귀 를 기울이고, 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고객들에게 감동을 드릴 것을 약 속 한다”며, 등반대회에 참가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