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10. 1일부터 3개월간 휴장

- 수영장 및 체육관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임시휴장 -

 

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진근)에서 운영 중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관장 이건호)에서는 건립된지 20여년이 지나 노후된 건물에 대해 10. 1부터 12. 31까지 12억원을 투자하여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그동안 고객들이 시설을 이용하면서 겪어왔던 주요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 위주로 시행될 이번 리모델링은 수영장 수조 피트층 균열 보강, 노후배관·마감재 교체를 비롯하여 천정·바닥(마루) 교체 및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노후된 소방설비 배관 교체 등을 통해 현대감각에 맞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 할 예정이다.

 

○ 아울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하 올림픽기념관)은 리모델링 후 12월말경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개장전 강습등록 회원들에 한해 몇일간 무료 개방할 예정이며, 수영, 아쿠아로빅, 밸리댄스, 요가,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새로운 수요창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올림픽기념관은 88서울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하여 지난 1991년 본동 학산공원 내 지하2층, 지상3층, 부지 9.918㎡, 연면적 6,571.87㎡ 규모로 건립되어 시민에게 사랑받는 생활체육공간으로써의 역할을 다해왔으며,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해 말 김범일시장이 시설 노후화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를 약속하고,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하여 사업비 중 30%를 국비(3억원)로 확보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되었다.

○ 이진근 이사장은 “올림픽기념관은 노후된 시설로 그동안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했고, 시설보수에도 매년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등 전면적 수선이 필요한 생활체육시설”이었다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속에서 건강관리 및 여가를 선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