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복공원, 8월부터 화장시설 조기 정상가동

 

- 공사기간 대폭 단축 후 정상 가동되어 유족 불편 크게 해소될 전망 -

 

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진근)에서는 명복공원의 시설노후에 따른 안전성과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시설물 보수․보강 공사를 당초 완공 예정인 10월말보다 대폭 단축시켜 7월말까지 마무리하고 8월 1일부터 정상 가동한다고 밝혀 유족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 공사기간 중에는 화장로 11기중 3기를 가동 중단하고 단계적으로 공사를 시행하였다. 공단에서는 이로 인해 줄어든 화장처리 총량을 종전과 같이 유지하기 위해 화장 횟수를 늘려 4회 운영하던 것을 5회로 늘려 1일 40구의 화장량은 줄어들지 않도록 하였다.

 

○ 그러나, 평소 마지막 회차의 경우 15시에 화장이 완료되었으나 공사로 인한 화장 회차 증설로 17시에 화장이 끝남에 따라 이 시간대를 이용하는 유족들에겐 불편이 초래되었다.

 

○ 공단에서는 유족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야간 및 심야공사를 강행하였고 당초 예정보다 3개월이나 공사기간을 단축시켰으며, 8월 1일부터 화장 처리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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