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

일손부족한 농촌에 인력지원

- 자매결연마을(청송군 현동면 개일리) 부족한 일손돕기 벌여 -

대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31일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에서 한창 수확중인 사과 따기와 마을 전기점검, 고장 난 가로등 개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 이번 행사는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의 사과 수확뿐만 아니라 마을 전기점검, 고장 난 가로등 개체, 파손된 도로보수 등 공단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활용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마을에서 수확한 사과와 사과즙 등 농산물도 직접 구매하고 간단한 도로‧가로등 보수를 통해 도농상생에 기여하였다.

○ 공단에서는 2006년부터 매년 노ㆍ사간 협력사업으로 농촌봉사 활동을 전개 하여 왔으며, 마을길 도로포장, 가로등 설치, 가전 수리 및 일손돕기 등을 추진하여 오고 있으며, 공단은 이러한 노력으로 말미암아 2013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로부터 도농교류, 재능기부 등 농촌사회 돕기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농촌사회공헌조직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 한편, 자매결연마을인 현동면 개일리 남희수이장은 “농번기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봄에는 사과적과, 가을에는 사과수확에, 꼭 필요했던 도로‧가로등보수까지 매년 2회에 걸쳐 형식적인 도움이 아닌 진정어린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공단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