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세척으로 밝고 깨끗한 터널 만들어요

- 시설공단, 24(월)부터 테크노폴리스로 일대 터널 세척 -

대구시설공단은 10월 24(월)부터 11월 2일(수)까지 8일간 터널세척을 통해 자동차 매연 등으로 인한 터널내부의 오염물질들을 제거하여 밝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 24일(월)부터 시행하는 이번 세척작업은 인력 15명과 새롭게 도입한 터널세척기 등의 장비 6대를 투입해 테크노폴리스로 터널 6개소의 벽체, 조명등(7,447등) 등을 세척해 밝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 공단은 앞서 지난 6월에도 터널세척을 실시한 바 있으며, 터널세척 결과 내부 조도가 1,767Lux에서 1,820Lux로 3% 향상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는 연간 9백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간접적인 교통사고 예방효과도 있어, 대구시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파악된다.

○ 김호경 이사장은 “정기적인 터널세척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